코스닥, 상승폭 줄여 480선 하회…무상급식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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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5포인트(0.37%) 오른 476.04를 기록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제조업지수 개선 등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에 코스닥지수도 480선을 되찾으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여 480선 아래로 밀려났다.
개인이 1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지탱하고 있다. 기관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47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 자동차 부품주 상승과 함께 운송장비·부품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신성장기업, 반도체, 인터넷, 방송서비스, 정보기술(IT)하드웨어 등도 상승세다.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 운송, 제약, 금융 등은 약세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여파로 식자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에스지가 8%대 뛰었고, 푸드웰도 3% 가량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CJ E&M, CJ 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다음,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SK브로드밴드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5포인트(0.37%) 오른 476.04를 기록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제조업지수 개선 등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에 코스닥지수도 480선을 되찾으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여 480선 아래로 밀려났다.
개인이 1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지탱하고 있다. 기관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47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 자동차 부품주 상승과 함께 운송장비·부품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신성장기업, 반도체, 인터넷, 방송서비스, 정보기술(IT)하드웨어 등도 상승세다.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 운송, 제약, 금융 등은 약세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여파로 식자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에스지가 8%대 뛰었고, 푸드웰도 3% 가량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CJ E&M, CJ 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다음,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SK브로드밴드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