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문상흡 서울대 교수)는 '제20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 중앙연구소를 선정했다.

이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수입대체 및 약제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상은 이병석 하이닉스반도체 상무(대기업 부문),장려상은 이배 두배시스템 대표(중소기업 부문)와 류홍제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공공부문)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전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