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라건설이 전북 전주 송천동에 ‘한라비발디’ 966가구를 분양한다.199만㎡의 복합주거단지인 송천에코타운 개발 예정지와 인접해 있는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11∼14층 15개동에 전용 84㎡ 966가구(1단지 585가구·2단지 381가구)로 이뤄진다.모든 가구가 정남향 판상형으로 배치,일조권과 통풍이 잘 된다.

모든 가구의 1층에 필로티가 들어서고 입주민 편의 공간인 로비라운지도 마련된다.주차대수의 80%를 지하에 배치하고 엘리베이터홀과 직접 연결된다.가구당 1.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호남고속도로 전주IC와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를 이용해 익산 군산 등에 가기 편하다.

단지 내 보행로 300m 구간을 따라 소나무길과 실개천을 조성했다.1000㎡ 규모의 전나무 삼림욕장,단지 내 2㎞ 거리의 건강산책로(전주 숨길),친환경 안심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천마산 건지산 오송지생태공원 등이 있고 롯데마트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오송초등과 오송중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전문학원과도 형성돼 있다.모델하우스는 덕진광장 맞은편에서 26일 문을 열었다. 1566-225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