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방산 부문과 자회사들의 호실적 기대로 강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1050원(2.95%) 오른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방부 예산이 하반기에 집중 편성돼 한화의 올 하반기 방산부문 영업이익은 79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도 주가의 상승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호텔앤리조트도 성수기를 맞이해 3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한화건설도 해외 플랜트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