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만든 90만원 대의 밍크코트가 판매된다.

홈쇼핑 채널 GS샵은 모피 전문 패션기업 ㈜진도와 손잡고 합리적인 가격의 모피 브랜드 ‘진도 끌레베’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론칭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7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다.

특집 방송에서는 90만원 대의 밍크코트를 선보인다. '진도 끌레베 프리스티지 하프코트’는 99만원에 판매된다. 밍크를 헤링본 무늬로 부드럽고 깔끔하게 패치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에 허리를 조일 수 있는 디자인이다.

패치밍크 외에 300만원 대 풀스킨 밍크코트도 함께 방송된다. 최고급 휘메일밍크로 구내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모피 세탁권을 증정한다.

‘진도 끌레베 휘메일 호피 밍크코트’는 와일드퍼의 유행에 따라 야성적인 호피 무늬가 특징이다. 마호가니호피이며 359만원이다. ‘진도 끌레베 프리미엄 밍크코트’는 399만원에 판매된다. 허리는 피트되면서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A라인으로 더욱 날씬해 보인다.

GS샵 관계자는 " 30~40대를 위한 젊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모피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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