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가 자회사의 코스닥시장 상장 심사 통과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프롬써어티는 전날보다 185원(7.36%)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프롬써어티는 이날 자회사인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인 아이테스트가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이테스트는 지난 4월 거래소 코스닥상장심사위원회를 통해 한차례 재심의(속개)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재심의 통해 상장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상장 적격성 판정을 확정받았다.

최대주주인 프롬써어티 계열이 아이테스트 지분 36.76%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테스트의 2011년 반기기준 영업실적은 업황호조에 따라 매출액 495억8700만원, 영업이익 97억2700만원, 법인세차감전이익 72억8700만원, 당기순이익 54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 -11%, 189%, 412%의 증감율을 나타낸 것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