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합병법인이 내달 19일 출범한다. 한화그룹은 양사의 합병안이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통과돼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병법인 한화자산운용(가칭)은 수익증권 수탁액 17조원의 대형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에 이어 업계 6위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