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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드 前 리먼 CEO, 집단소송에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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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배 기금서 974억원 내놓기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켰던 리먼브러더스의 전 경영진이 주주들의 손해배상 요구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리처드 펄드 전 최고경영자(CEO),조지프 그레고리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리먼 전 경영진은 3년간 지속돼온 주주들과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합의하기 위해 회사의 보험기금에서 9000만달러(974억원)를 내놓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24일 이런 내용의 조정신청을 소송이 진행 중인 맨해튼 파산법원에 접수했다. 리먼은 2007년 손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보험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을 사용하기 위해선 파산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WSJ는 제임스 팩 담당 판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소송에서 보험기금 사용을 허가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허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정신청 심리는 다음달 14일 열린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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