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966가구
전주 북구에서 주거선호도 가장 높은 송천동 입지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개장 첫날 7천여명 몰려
한라건설이 전주 송천동에 분양하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에 개장 첫날인 26일 7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한라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입장만 2시간이 걸리는 등 교통경찰이 직접 교통정리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오후 5시 기준으로 무려 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전세대가 정남향에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데다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지상 14층 15개동 규모 총 966가구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평면은 A,B타입 등 2가지로 나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선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 결정됐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줄 계획이다.

오는 8월 3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계약은 15~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분양문의: 1566-2250>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