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7인승 프리우스 한국 올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7인승 모델을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도요타는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7인승 프리우스를 유럽 내 첫 공개하고 내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7인승 프리우스는 3열 시트에 성인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체 지붕은 개방감이 뛰어난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했다.
이 차는 국내 판매되고 있는 3세대 프리우스 해치백보다 전장은 155mm 길어졌고 전폭은 30mm 넓어졌으며 전고는 85mm 높아졌다. 휠베이스 또한 80mm 길어졌다. 실내 공간이 넓어진 만큼 미니밴처럼 가족용 레저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요타 측은 200ℓ 적재 용량을 갖췄으나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535ℓ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프리우스처럼 1.8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다만 배터리는 지금의 니켈수소전지 대신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년 초 유럽에서 출시되면 향후 한국 판매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도요타 측은 아직 출시 일정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5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도요타는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7인승 프리우스를 유럽 내 첫 공개하고 내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7인승 프리우스는 3열 시트에 성인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체 지붕은 개방감이 뛰어난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했다.
이 차는 국내 판매되고 있는 3세대 프리우스 해치백보다 전장은 155mm 길어졌고 전폭은 30mm 넓어졌으며 전고는 85mm 높아졌다. 휠베이스 또한 80mm 길어졌다. 실내 공간이 넓어진 만큼 미니밴처럼 가족용 레저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요타 측은 200ℓ 적재 용량을 갖췄으나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535ℓ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프리우스처럼 1.8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다만 배터리는 지금의 니켈수소전지 대신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년 초 유럽에서 출시되면 향후 한국 판매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도요타 측은 아직 출시 일정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