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지연, 비비드 블라우스 '같은 옷 다른 느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여름 비비드 컬러의 옷들이 인기를 끌었다. 비비드 컬러는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부터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배우 최강희와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각각 SBS 수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에서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어떤 옷? 그린컬러의 민소매 블라우스는 여성복 '나인 식스 뉴욕(96NY)'의 제품이다. 어깨에 견장 장식과 셔링 디테일이 화사하면서도 세련되 다양한 의상에 연출하기 좋다. 최강희처럼 심플한 스커트나 팬츠에 매치하면 미니멀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지연처럼 샤 스커트나 레이스 아이템과 매치하면 러블리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최강희의 오피스 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비서 '노은설'을 연기하고 있는 최강희는 발랄함과 자유스러움이 돋보이는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그는 그린컬러 민소매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클래식한 숄더백을 매치해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지연의 러블리 룩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의 MC 지연은 같은 그린 블라우스에 화이트 샤 스커트를 매치했다. 귀여우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으로 연출한 지연은 리본 장식의 벨트를 포인트로 활용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활용하기 비비드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도 눈에 띄고 강렬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색 아이템끼리 매치 할 경우 자칫, 촌스럽거나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무채색 아이템과 매치해 원 포인트 컬러 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인 비비드 컬러 블라우스로 시원하면서도 개성 있는 나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