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외국인 보유 토지 0.5% 늘어 2억26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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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2분기 외국인들의 국내 토지 보유면적이 1분기보다 0.5%(124만㎡) 증가한 2억2652만㎡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국토 면적의 0.2%로,금액으로는 32조4820억원(신고 기준)이다.
외국인 토지 보유 건수는 5만3271건으로 1분기보다 2.2%(1124건),보유 총액은 0.3%(923억원) 각각 늘었다. 2분기 중 외국인들은 268만㎡를 새로 취득하고 144만㎡를 처분했다. 소유 주체별로 △외국 국적 교포 1억1150만㎡(49.2%) △합작법인 8136만㎡(35.9%)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990만㎡(57.3%) △유럽 3390만㎡(15.0%)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 보유 토지는 1998년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2001년까지 연평균 38.3% 급증했지만 최근에는 연평균 3.1%로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외국인 토지 보유 건수는 5만3271건으로 1분기보다 2.2%(1124건),보유 총액은 0.3%(923억원) 각각 늘었다. 2분기 중 외국인들은 268만㎡를 새로 취득하고 144만㎡를 처분했다. 소유 주체별로 △외국 국적 교포 1억1150만㎡(49.2%) △합작법인 8136만㎡(35.9%)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990만㎡(57.3%) △유럽 3390만㎡(15.0%)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 보유 토지는 1998년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2001년까지 연평균 38.3% 급증했지만 최근에는 연평균 3.1%로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