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에스앤비, 일괄 생산라인 갖춘 車내장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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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잘 빠진 외관 디자인 못지않게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편안한 시트와 작은 공간 속 숨겨진 배려가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다. 한국 자동차가 전 세계시장에서 힘차게 뻗어나가는 동안 ㈜에스앤비(www.sanbe.co.kr 대표 이승지)는 자동차 내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원단 생산부터 라미가공,재단가공을 거쳐 점착 패드류,쿠션 조립,시트 아세이를 생산하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인 ㈜에스앤비는 현재 국내 빅3 자동차 회사에 내장재를 납품하고 있다.
이승지 대표는 30년 동안 같은 분야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에스앤비의 경쟁력은 처음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라인'이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꼼꼼함으로 품질관리,개발관리,고객관리 등 부문별 부서를 두고 체계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품질-가격-납기'를 준수함으로써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한다. 동종업계에서 드문 '테스트 장비'까지 완벽히 갖춰 놓았기 때문이다.
원가절감을 통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앤비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에 90% 이상을 납품하며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밤낮 없이 회사에서 시간을 보낸다. 경영의 방향,고객사와의 관계 등 모든 안건에 관해 늘 확실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될 경우에는 이를 바로 수정,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가 가진 신념이다.
2010년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36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5년까지는 7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앤비의 최종 목표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현재 생산 중인 원단 및 흡,차음재,각종 패드류,점착제품,현재 개발 완료된 상용차 및 특수차량 시트 어셈블리(조립품) 및 전 차종의 헤드라인 어셈블리(조립품)를 금년 하반기부터 생산하고 있고,봉제 라인의 추가 계획을 통해 명실공히 종합 자동차 내장품 전문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업종 울산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에 나섰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원단 생산부터 라미가공,재단가공을 거쳐 점착 패드류,쿠션 조립,시트 아세이를 생산하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인 ㈜에스앤비는 현재 국내 빅3 자동차 회사에 내장재를 납품하고 있다.
이승지 대표는 30년 동안 같은 분야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에스앤비의 경쟁력은 처음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라인'이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꼼꼼함으로 품질관리,개발관리,고객관리 등 부문별 부서를 두고 체계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품질-가격-납기'를 준수함으로써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한다. 동종업계에서 드문 '테스트 장비'까지 완벽히 갖춰 놓았기 때문이다.
원가절감을 통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앤비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에 90% 이상을 납품하며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밤낮 없이 회사에서 시간을 보낸다. 경영의 방향,고객사와의 관계 등 모든 안건에 관해 늘 확실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될 경우에는 이를 바로 수정,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가 가진 신념이다.
2010년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36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5년까지는 7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앤비의 최종 목표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현재 생산 중인 원단 및 흡,차음재,각종 패드류,점착제품,현재 개발 완료된 상용차 및 특수차량 시트 어셈블리(조립품) 및 전 차종의 헤드라인 어셈블리(조립품)를 금년 하반기부터 생산하고 있고,봉제 라인의 추가 계획을 통해 명실공히 종합 자동차 내장품 전문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업종 울산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에 나섰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