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금화가구, 가구업계에 힘 싣는 불굴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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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구시장은 대기업의 조달 시장 점유율 확대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수입완제품의 무관세 제도와 수입원자재의 이중과세도 열악한 경영 환경에 한 몫을 했다.
최근 서울경인가구공업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화만 금화가구 대표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가구 업계는 김 이사장의 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서울경인가구공업조합은 50년 전통을 가진 대한가구연합 산하 조합 중 가장 큰 조합이다. 그는 조합을 위해 관계사업과 수익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포천씨아이에너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그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합원과 회원사들에게 MDF나 PB 등의 폐자재를 포천양문염색단지에 제공,수익을 얻게 된다.
김 이사장은 또 가구타운 건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서울 근교 50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가구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가구박물관과 가구인의 요람이 될 수 있는 가구회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가구분야에서만 40년 동안 일해온 베테랑.가구제작기능사 1급 보유자이며 1972년 기능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다. 직원들에게 가구제작 기술을 교육하고 생산에도 직접 참여하는 가구제조 분야의 장인이다.
김 이사장은 "부담스러운 자리"라면서도 "조합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만 잘하기보다는 나부터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 왔다"며 "이사장 자리도 조합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화가구는 현재 롯데호텔, JW메리어트호텔 등 특급호텔을 비롯해 교원공제회 등에 납품 중인 업계에서 인정받은 장인기업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최근 서울경인가구공업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화만 금화가구 대표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가구 업계는 김 이사장의 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서울경인가구공업조합은 50년 전통을 가진 대한가구연합 산하 조합 중 가장 큰 조합이다. 그는 조합을 위해 관계사업과 수익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포천씨아이에너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그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합원과 회원사들에게 MDF나 PB 등의 폐자재를 포천양문염색단지에 제공,수익을 얻게 된다.
김 이사장은 또 가구타운 건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서울 근교 50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가구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가구박물관과 가구인의 요람이 될 수 있는 가구회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가구분야에서만 40년 동안 일해온 베테랑.가구제작기능사 1급 보유자이며 1972년 기능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다. 직원들에게 가구제작 기술을 교육하고 생산에도 직접 참여하는 가구제조 분야의 장인이다.
김 이사장은 "부담스러운 자리"라면서도 "조합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만 잘하기보다는 나부터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 왔다"며 "이사장 자리도 조합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화가구는 현재 롯데호텔, JW메리어트호텔 등 특급호텔을 비롯해 교원공제회 등에 납품 중인 업계에서 인정받은 장인기업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