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재능기부 캠페인 '가능성 프로젝트'를 오는 9월1일~10월31일 두 달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의 '재능'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능성'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프로젝트 결과 공유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우선 다음달 20일까지 회사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SKtelecom)을 통해 가능성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 )이/가 모이면 ( )이/가 가능해집니다'는 문장의 빈 칸을 채워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시할 수 있다.

최종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될 아이디어는 전문 심사단의 심사와 '좋아요' 및 '댓글' 수를 기반으로 측정되는 '공감지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