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어청수 전 경찰청장(56 · 사진)을 임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공공조직 경영과 관리 경험이 풍부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어 이사장은 2008년 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경찰청장을 지냈다.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