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강한승 전 서울고법 판사(43 · 사법연수원 23기)를 29일 내정했다. 서울 출신인 강 신임 비서관은 경성고, 고려대 법대를 나와 서울지법 판사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주미대사관 사법협력관,울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강신옥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강 신임 비서관은 최근 판사직을 그만뒀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