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관심 '오바마의 선물'로 넘어갈 것"-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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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9일 시장의 관심이 다음달 5일로 예정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로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임수균 애널리스트는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로 넘어갈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고용 안정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표할 예정인데 일각에선 이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통화정책의 경기부양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힘든 만큼 실효성 있는 실물 경기 부양책이 미국 정부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부담이지만 미국의 정책적 이벤트를 염두에 둔다면 낙폭 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대응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벤 버냉키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당분간 이에 대한 긍정적 전망들이 제시되며 안도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도 "통화정책만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수균 애널리스트는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로 넘어갈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고용 안정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표할 예정인데 일각에선 이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통화정책의 경기부양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힘든 만큼 실효성 있는 실물 경기 부양책이 미국 정부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부담이지만 미국의 정책적 이벤트를 염두에 둔다면 낙폭 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대응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벤 버냉키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당분간 이에 대한 긍정적 전망들이 제시되며 안도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도 "통화정책만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