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펀드, 러시아·유럽 펀드 수익률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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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불안에 해외 주식형 펀드의 지난주 수익률이 1주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시 기준 지난주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86%를 기록했다.
장동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한 주간 모든 해외주식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의 손실율이 가장 작았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북미주식펀드도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작았다"고 밝혔다.
북미주식펀드가 한 주간 -1.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양적완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며 -2.6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 수익률은 -2.68%로 지난주에 이어 부진한 모습이었다. 인도증시는 수주간 연속으로 하락하며 2008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주식펀드는 무디스의 일본 국채 신용등급 강등과 엔화 강세 등의 악재에 -2.81% 수익률을 나타냈고, 유럽주식펀드는 독일 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수익률이 -3.17%로 부진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한주간 수익률이 4.58% 굴러떨어지며 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석유관련주들이 급락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시 기준 지난주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86%를 기록했다.
장동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한 주간 모든 해외주식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의 손실율이 가장 작았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북미주식펀드도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작았다"고 밝혔다.
북미주식펀드가 한 주간 -1.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양적완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며 -2.6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 수익률은 -2.68%로 지난주에 이어 부진한 모습이었다. 인도증시는 수주간 연속으로 하락하며 2008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주식펀드는 무디스의 일본 국채 신용등급 강등과 엔화 강세 등의 악재에 -2.81% 수익률을 나타냈고, 유럽주식펀드는 독일 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수익률이 -3.17%로 부진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한주간 수익률이 4.58% 굴러떨어지며 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석유관련주들이 급락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