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망]"기술적 반등이 가미된 기간조정 예상"-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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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9일 9월 코스피지수는 기술적 반등을 꾀하면서도 기간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밴드로는 1680~188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지형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앞질러 급락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과 국내자금 위주의 대기 매수세, 대외 이벤트 기대 등은 코스피 저점 다지기에 유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기대와 실망 사이에 위치한 대외 정책변수와 미국, 중국 경제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코스피는 변동성 꼬리표가 달려 기술적 범위내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9월 초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은 기대해 봄직하다"며 "내달 중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까지 두 가지 이벤트가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안전자산 쏠림현상의 단기 반전 포인트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대외변수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좀 더 확보하기 전까지 시세는 비연속적일 것"이라며 "추세매매를 자제 하고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관심 대상군으로는 낙폭이 심한 기존 주도주와 이익 안정성이 부각되는 내수주, 중동사태 완화에 따른 건설주를 유망하다고 꼽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형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앞질러 급락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과 국내자금 위주의 대기 매수세, 대외 이벤트 기대 등은 코스피 저점 다지기에 유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기대와 실망 사이에 위치한 대외 정책변수와 미국, 중국 경제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코스피는 변동성 꼬리표가 달려 기술적 범위내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9월 초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은 기대해 봄직하다"며 "내달 중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까지 두 가지 이벤트가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안전자산 쏠림현상의 단기 반전 포인트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대외변수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좀 더 확보하기 전까지 시세는 비연속적일 것"이라며 "추세매매를 자제 하고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관심 대상군으로는 낙폭이 심한 기존 주도주와 이익 안정성이 부각되는 내수주, 중동사태 완화에 따른 건설주를 유망하다고 꼽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