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143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보다 5450원(14.89%) 급락한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락앤락은 전날 장후 시설자금 143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500만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9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084주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2만870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오는 10월 25일, 26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1월16일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