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기업 웹사이트의 보안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주는 '웹사이트 무료 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소는 내달 9일까지 홈페이지(ahnlab.com/kr/site/html/event/2011/0802/)를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선정, 안철수연구소의 웹서비스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인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해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 취약점과 악성코드 배포·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 종합적인 보안성을 분석해준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한 개인정보 탈취 등 악성행위가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연구소가 축적한 웹 보안 기술력의 결정체인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가 안전한 웹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