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에서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차 방문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뿐 아니라 실내 향균·탈취 및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로 마련됐다"며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 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을 통해 현대차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