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이 경기도 판교의 코리아바이오파크 C동9층에 '대화제약 판교바이오연구소'를 개소했다.

판교바이오연구소는 총 22개 제약 관련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올 4월에 완공됐다. 대화제약은 이 중 C동9층(583평)을 분양 받아 내부인테리어 및 실험기기를 갖추고 30일 오픈했다.

판교바이오연구소는 바이오신약연구, 천연물신약연구, DDS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횡성성연구소(내복고형제 중심연구), 향남연구소(원료합성연구)등 3개의 연구소를 차별 운영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대화제약은 제네릭 중심에서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치료제 전문회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새로운 연구진의 합류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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