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문화재청과 '숭례문 복구 사업 후원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숭례문 복구에 필요한 전통기와 가마 제작비용 4억원과 숭례문 야간경관조명 설치비용 8억원 등 모두 12억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 7월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전국지점 임직원이 문화재보호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신한은행은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복구 및 환수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특히 국보 1호인 숭례문이 계획대로 잘 복원되어 민족적 자존심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