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로, 외국계 매수세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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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에 급등 중이다.
30일 오후 1시52분 현재 진로는 전날보다 3050원(10.2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증권 창구에서 3만4200여주의 매수가 잡히고 있다. 매수 2위인 하나대투증권 창구 9700여주보다 세 배 이상 많다.
진로는 9월 1일 하이트맥주를 합병해 하이트진로로 새로 출발한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합병 이후 성장 전략은 시장지배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합병 이후 효과는 우선 이해관계가 많은 주류 도매상(1차 거래선)보다는 소매점, 할인점, 유흥주점, 소규모 슈퍼 등 2차 거래선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망 통합 효과로 2012년 시장점유율은 1%p 상승해 51%에 안착할 것으로 봤다. 또 마케팅비 광고비 등의 효율적 집행이 가능해 현재보다 판관비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30일 오후 1시52분 현재 진로는 전날보다 3050원(10.2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증권 창구에서 3만4200여주의 매수가 잡히고 있다. 매수 2위인 하나대투증권 창구 9700여주보다 세 배 이상 많다.
진로는 9월 1일 하이트맥주를 합병해 하이트진로로 새로 출발한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합병 이후 성장 전략은 시장지배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합병 이후 효과는 우선 이해관계가 많은 주류 도매상(1차 거래선)보다는 소매점, 할인점, 유흥주점, 소규모 슈퍼 등 2차 거래선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망 통합 효과로 2012년 시장점유율은 1%p 상승해 51%에 안착할 것으로 봤다. 또 마케팅비 광고비 등의 효율적 집행이 가능해 현재보다 판관비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