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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사흘째 안도랠리…엔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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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안도랠리를 펼쳤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22포인트(1.08%) 오른 488.49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그리스의 2, 3위 은행 간 합병, 허리케인 '아이린'에 대한 우려 해소 등 겹호재로 급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도 1% 이상 뛰며 출발했다.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해 한때 49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장 초반 '사자'를 외쳤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156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이 23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틀째 홀로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로엔에스엠이 속한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10.37% 폭등했다.

    로엔은 삼성전자가 음악사이트 '멜론'을 지원하는 MP3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로엔은 '멜론'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엠은 외국계증권사 골드만삭스의 호평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외국인이 매수한 오락문화 업종이 4% 급등한 것을 비롯 인터넷 방송서비스 비금속 운송 기타서비스 업종 등도 2~3% 이상씩 올랐다. 제약과 반도체, 섬유의류 업종만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기차 관련주들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 소식 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CT&T와 AD모터스는 상한가로 뛰었다. 뉴인텍(3.95%)과 지앤디윈텍(0.83%)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CJ E&M과 CJ오쇼핑 다음 등은 3~4% 이상씩 상승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한가 23개를 비롯 59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 등 356개 종목은 내렸고 5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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