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팩테크는 30일 춘천지방법원이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소송에 대해 원고인 서울상호저축은행의 손을 들어줬다고 공시했다.

춘천지법은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채권을 압류하고 압류된 채권은 채권자가 추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판결 금액은 65억원으로 지난해 말 선팩테크의 자기자본 대비 44.4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채권자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