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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서울]"취업과 대학입학 동시에 한다".."선취업 후진학 취업박람회"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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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하자마자 취업과 대학 입학을 동시에 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경기도 시흥시)가 9월 5일(월) 국내 최초로 선(先)취업, 후(後)진학을 위한 취업박람회<WASO Fair>를 개최한다.
     
     ‘WASO (Work And Study Opportunities)’는 ‘일과 교육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영문 약자로,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경로명이다.
     
     이 박람회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우선이라는 정부정책에 상응하고 산업 기술수요 충족을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와 공동 주관하고,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빅 프로젝트다.
     
     경기과학기술대가 마련한 선취업 후진학제도는 경기과학기술대와 협약을 맺은 50여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할 경우 산업체 위탁과정 자격으로 경기과학기술대에 정원외 전형으로 입학을 할수 있으며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야간에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의해 입학한 학생들은 일반 대학생과 똑같은 교육과정을 밟으며 학점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WASO Fair>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취업박람회,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된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진학지원관, 컨설팅관,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학생들의 기업 면접이 이뤄지며, 진학지원관에서는 학과정보 및 등록, 장학금, 기숙사 정보 등 대학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채용과정에 익숙하지 않은 고교생들을 위해 준비된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설계사에 의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 사진촬영, 이미지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IBK기업은행 이동점포 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금융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학·학 3자의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된 심포지엄도 제도 정착을 위한 실제적·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진자동차고, 휘경공고, 군자공고 등 15개 고교와 IBK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시화·반월공단 소재 우량 중소기업 등 50여개 기업체 등에서 약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인력 육성을 위해 설립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취업을 목표로 입학을 선택하지만, 학위여부에 따른 임금격차 등 현실의 벽에 부딪쳐 졸업 후 진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교육통계연보(2010)에 따르면, 특성화고 졸업생 중 진학자의 비율은 72.9%(취업자 19%, 기타 8.1%)로 취업자 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화=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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