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M과 협약으로 지주사 가치창출…목표가↓-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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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LG에 대해 지주사 차원의 가치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LG가 GM과 전기차 솔루션 제공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신규사업인 태양광에 이어 개별 자회사 단위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신규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각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LG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전기차솔루션, 에너지 비즈니스 진행을 지주사인 LG에서 관리하는 형태로 기업 자산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GM과의 협약으로 자회사 차원에서는 안정적인 수요가 제공되고, 점유율 확대에 유리해졌으며 자동차 업황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LG 주가는 경제둔화 우려와 자회사 업황에 대한 우려로 기업가치 대비 46.7%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년간의 LG 할인율은 평균 30%였으며, 현 주가는 금융위기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LG가 GM과 전기차 솔루션 제공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신규사업인 태양광에 이어 개별 자회사 단위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신규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각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LG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전기차솔루션, 에너지 비즈니스 진행을 지주사인 LG에서 관리하는 형태로 기업 자산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GM과의 협약으로 자회사 차원에서는 안정적인 수요가 제공되고, 점유율 확대에 유리해졌으며 자동차 업황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LG 주가는 경제둔화 우려와 자회사 업황에 대한 우려로 기업가치 대비 46.7%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년간의 LG 할인율은 평균 30%였으며, 현 주가는 금융위기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