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게임 테이블 증설 가능성 부각에 사흘째 상승 흐름이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300원(3.35%)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측과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면적(현 3000평)을 30~70% 늘릴 예정"이라며 "이 경우 테이블을 15~35% 증설할 수 있는데 테이블을 25% 정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인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추세인데다 워커힐도 호텔의 객실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카지노 확대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