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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악재에 옵션 야간 시장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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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대외 상황에 코스피200옵션 야간 시장 거래가 최근 한달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로 개장 1년을 맞은 코스피200 옵션 야간시장의 일평균 거래규모는 2만3152계약이다.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은 지난 7월부터 거래량이 급증하기 시작해 이달에는 일평균 거래량이 11만6324계약에 달했다.

    유럽 부채 위기, 미국 신용 등급 강등 등 해외 악재가 주로 야간에 발생하자 투자자들이 위험 관리 수단으로 야간 옵션 시장을 활발하게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 측은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지수 및 독일의 DAX지수의 일별 변동성과 야간옵션 거래량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각각 0.57, 0.60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해외시장의 변동성이 클수록 야간옵션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코스피200옵션 정규 시장의 개장 당시 초기 1년간 일평균 거래량은 4만1107계약으로 야간시장의 2배 수준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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