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잠원동 57번지 일대 대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1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림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31~35층 7개동 844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내년 5월 공사에 들어가 2015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는 나루터길과 씨름터1길에 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및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등이 가깝다.

위원회는 아울러 공릉동 670-20 일대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획안도 가결했다.지하5층~지상35층 규모 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234가구의 아파트와 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곳은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및 공릉초등학교,공릉가로공원 등이 가깝다.오는 12월 착공해 2014년 4월에 완공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