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주사 차원의 가치창출 부각에 강세다.

31일 오후 2시6분 현재 LG는 전날보다 1300원(2.13%)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가 GM과 전기차 솔루션 제공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태양광에 이어 개별 자회사 단위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신규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각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담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LG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전기차솔루션, 에너지 비즈니스 진행을 지주사인 LG에서 관리하는 형태로 기업 자산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