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멀티에셋 자산배분 방식으로 운용하는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 을 출시하고 KB국민은행을 통해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는 KB운용만의 독자적인 멀티에셋 자산배분 방식으로 국내외 주식, 국내 채권, 이머징국공채, 원자재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 위험 분산을 동시에 노리는 펀드다.

권문혁 KB자산운용 상품전략부장은"최근 미국의 경기 둔화와 유럽의 부채문제로 인한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요인이 됐다"며 "투자 대상의 분산과 투자비중의 조절을 통해 통제 가능한 위험범위에서 최대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0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555%),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1.375%)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중도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