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걸 한소영, 72kg 몸매로 남자한테 차이고 통닭먹던 모습에 비참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랄랄라' 뮤직비디오에서 스포츠카 '페라리'와 함께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해 '페라리걸'로 불리는 한소영이 첫사랑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인기 프로그램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한소영은 72kg까지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독한 마음으로 살을 빼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소개했다.

한소영은 "나에겐 첫사랑으로 기억될 만큼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 고백을 했는데 그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너무 창피하니 다른 사람에게 고백 사실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다음이었다. 그 남자는 냉정한 거절과 함께 한소영의 옷에 침까지 뱉었다고.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 집에서 통닭을 먹었다. 그러다 거울로 그런 내 모습을 보게 됐고 스스로 너무 비참함을 느껴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요가로 25kg을 감량했다는 한소영은 이날 72kg의 몸무게는 상상도 되지 않을 만큼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봉춤을 선보여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