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ㆍ부산진해 자유구역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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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미음지구 산업용지 확대
지식경제부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덕지구와 부산 · 진해 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에 대한 개발 · 실시 계획 변경안을 1일 승인했다.
신덕지구는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넓히기 위해 지구 내 복합 물류유통단지를 일반 산업단지로 바꾸고,국도 2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양분되는 신대 · 덕례 배후단지의 남측 구역을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양세풍 일반 산업단지(3.000㎢)는 종전 광양복합물류유통단지(1752㎢)에 비해 면적이 1248㎢ 늘게 된다.
미음지구는 토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된 주거 · 지원시설용지를 산업시설용지로 바꾸기로 했다. 64만1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에는 메커트로닉스(기계 · 전기전자 · 철강금속 · 운송장비) 관련 업체와 풍력발전 부품 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협동화 단지(30만㎡)를 조성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산업시설용지가 늘어나고 토지 이용효율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신덕지구는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넓히기 위해 지구 내 복합 물류유통단지를 일반 산업단지로 바꾸고,국도 2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양분되는 신대 · 덕례 배후단지의 남측 구역을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양세풍 일반 산업단지(3.000㎢)는 종전 광양복합물류유통단지(1752㎢)에 비해 면적이 1248㎢ 늘게 된다.
미음지구는 토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된 주거 · 지원시설용지를 산업시설용지로 바꾸기로 했다. 64만1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에는 메커트로닉스(기계 · 전기전자 · 철강금속 · 운송장비) 관련 업체와 풍력발전 부품 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협동화 단지(30만㎡)를 조성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산업시설용지가 늘어나고 토지 이용효율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