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솔린드라 파산신청…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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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거래처인 솔린드라의 파산신청으로 실적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핵심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문성 연구원은 "전날 나노신소재의 주가는 솔린드라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나노신소재의 솔린드라 매출비중은 작년 40%, 올 상반기 28%고 매출채권은 36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3분기는 태양광용 타겟 매출의 성수기인데, 솔린드라의 영업 중단으로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당분간 솔린드라를 대체할 매출처를 찾는 것도 힘들어 태양광용 타겟 매출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2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130억원에서 37% 하향 조정했다"며 "영업이익은 관련 매출채권 대손상각 여부에 따라 변동이 큰데, 보수적 관점에서 전액 상각을 가정해 19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추가하락은 과매도 권역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강문성 연구원은 "전날 나노신소재의 주가는 솔린드라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나노신소재의 솔린드라 매출비중은 작년 40%, 올 상반기 28%고 매출채권은 36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3분기는 태양광용 타겟 매출의 성수기인데, 솔린드라의 영업 중단으로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당분간 솔린드라를 대체할 매출처를 찾는 것도 힘들어 태양광용 타겟 매출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2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130억원에서 37% 하향 조정했다"며 "영업이익은 관련 매출채권 대손상각 여부에 따라 변동이 큰데, 보수적 관점에서 전액 상각을 가정해 19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추가하락은 과매도 권역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