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쪽방'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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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천장 누수 방지 등…연말까지 33가구 공사
서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 가운데 주거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쁜 33가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서울형 집수리(S-Habitat) 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발표했다.
서울 시내 쪽방은 종로 · 용산 · 영등포 · 중구 등 4개 구에 총 3508개가 있다. 서울시는 55가구를 선정,지난 3월부터 22가구의 집수리를 마쳤고 나머지 33가구에 대한 공사를 실시한다. 주로 도배 · 장판 교체,천장 누수 방지,보일러 · 창문 섀시 교체,화장실 보수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쪽방 가구당 최고 1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쪽방 거주자의 주거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서울 시내 쪽방은 종로 · 용산 · 영등포 · 중구 등 4개 구에 총 3508개가 있다. 서울시는 55가구를 선정,지난 3월부터 22가구의 집수리를 마쳤고 나머지 33가구에 대한 공사를 실시한다. 주로 도배 · 장판 교체,천장 누수 방지,보일러 · 창문 섀시 교체,화장실 보수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쪽방 가구당 최고 1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쪽방 거주자의 주거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