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2일 경찰과 시위대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기동대 600여명을 투입, 시위대가 농성을 벌이던 강정마을 중덕삼거리를 봉쇄한 뒤 공사를 재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