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나홀로 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최나연은 4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골프장 오션 · 밸리코스(파72 · 65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2위 최혜용을 4타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2억원.안시현과 김빛나가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유소연은 합계 6오버파로 5위,신지애는 합계 7오버파로 공동 6위를 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