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파나마에서 6억6200만달러(7000억원) 규모의 '파코 플랜트'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캐나다 광업회사 INMET의 파나마 자회사인 MPSA사가 발주한 공사로,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서쪽으로 120㎞ 떨어진 카리브해 연안 푼타린콘 지역에 파나마 최대 규모인 150㎿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공사의 전 과정을 맡았다. 내년 1월 착공해 2015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