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추석 연휴인 10일부터 13일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설치된 16개 보(洑)를 일반인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5일 발표했다.

공식 준공행사는 공사가 끝나는 다음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한강 이포보의 경우 당남지구 당남리섬 자전거 종주노선,금강 공주보에선 수상공연장과 둔치,영산강 승촌보는 보 홍보관 임시전망대가 각각 공개된다. 낙동강 칠곡보에선 보의 전망대(홍보관) 주변 등이 임시 공개된다.

국토부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석 연휴 이전까지 보의 내비게이션 주소를 입력하고 △진입도로 현수막 설치 △고속도로 톨게이트 안내 △접근로 및 주차장 확보 등 사전 준비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