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셰인, 소니뮤직과 계약 체결 "신승훈 형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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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에서 미성의 보이스로 여심을 자극했던 셰인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소속 계약을 체결했다.
셰인과 소니뮤직과의 인연은 멘토 신승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지게 됐다는 후문. 신승훈은 지난 달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셰인 음반계약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암시한 바 있다.
셰인은 계약과 함께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소니뮤직과 계약할 수 있어 기쁘며 특히 나를 뮤지션으로 만들어주신 멘토 신승훈 형님과 한국 팬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해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니뮤직 측은 "셰인은 그 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 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 셰인이 한국을 시작으로 본국인 캐나다와 해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셰인은 빠르면 올 가을 디지털 앨범을 발매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