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천재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들을 위한 학습 비법이 공개된다.

5일 케이블채널 MBC 라이프에 따르면 7일 밤 11시에 방송될 '서바이벌! 천재적인 생활'에서 IQ 156 이상의 천재들이 학습 노하우를 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능 서바이벌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천재들의 생각과 아이디어, 두뇌 활용법, 학습 노하우 등의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멘사코리아 회원들의 두뇌 경쟁이다.

8주간의 서바이벌 끝에 살아남은 한 명의 도전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몇 차례의 서바이벌을 통해 도전자들은 유치원생들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 각자의 공부 비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짧은 시간임에도 아이들은 순간 집중력을 나타내며 놀라운 효과를 보여줬다.

지난 주 과학고 편에 이어 최근 유치원을 방문한 4명의 도전자들은 '우리 아이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 다양한 학습 노하우를 공개했다. 유치원생들은 도전자들의 독특한 암기 비법부터 상상력과 순발력을 백분 활용하는 다양한 학습 비법을 전수받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