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런던올림픽 여자축구예선서 북한에 역전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여자 축구가 북한에 역전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이 불투명하게 됐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5일 오후 중국 지난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북한과의 3차전에서 전반 5분 이현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2-3으로 역전패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꿈꿨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1무2패가 돼 자력으로 본선행 티켓을 쥐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선두 일본의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한국은 호주(8일), 태국(11일)과의 남은 경기에서 모두 큰 점수 차로 이기더라도 2위 싸움을 벌이는 중국, 북한, 호주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는 상황을 기대하는 처지가 됐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