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펀더멘털은 경쟁사 못지 않아-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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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5일 컴투스에 대해 펀더멘털은 경쟁사에 못지 않다며 투자의 결실을 기다릴 때라고 조언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은 3년전 보다 2% 증가했지만 인원수가 70%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며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응위한 공격적 투자로 영업이익(률) 급감했으나 향후 시장 성장 및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개발 경쟁력을 감안하면 멀지않은 시기 투자의 결실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가 그동안 영업이익을 희생하면서 수행한 공격적인 투자는 올 하반기부터 게임라인업 강화와 매출증대로 시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컴투스는 해외 스마트폰 20개(상반기 5개), 국내 스마트폰 16개(상반기 6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게임 내 광고매출 비중이 2010년 4%에서 올 상반기 20%로, 부분유료화 매출 비중은 29%에서 35%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매출 비중도 29%에서 50%로 증가했고 해외 매출 비중 역시 28%에서 41%로 늘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HomeRun Battle 3D’, ‘Slice it’ 은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게임임에도, 해외 누적 다운로드 수 각각 790만 건, 1400만 건을 기록했다"며 "순위변동이 잦은 해외 오픈마켓에서 장기간 상위에 랭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게임라인업은 경쟁사보다 더 좋다"며 2011년 밸류에이션 보다는 2012년 실적 개선 증가율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은 3년전 보다 2% 증가했지만 인원수가 70%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며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응위한 공격적 투자로 영업이익(률) 급감했으나 향후 시장 성장 및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개발 경쟁력을 감안하면 멀지않은 시기 투자의 결실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가 그동안 영업이익을 희생하면서 수행한 공격적인 투자는 올 하반기부터 게임라인업 강화와 매출증대로 시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컴투스는 해외 스마트폰 20개(상반기 5개), 국내 스마트폰 16개(상반기 6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게임 내 광고매출 비중이 2010년 4%에서 올 상반기 20%로, 부분유료화 매출 비중은 29%에서 35%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매출 비중도 29%에서 50%로 증가했고 해외 매출 비중 역시 28%에서 41%로 늘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HomeRun Battle 3D’, ‘Slice it’ 은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게임임에도, 해외 누적 다운로드 수 각각 790만 건, 1400만 건을 기록했다"며 "순위변동이 잦은 해외 오픈마켓에서 장기간 상위에 랭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게임라인업은 경쟁사보다 더 좋다"며 2011년 밸류에이션 보다는 2012년 실적 개선 증가율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