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수주, 선진국 경기침체에도 양호할 전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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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5일 선진국의 경기침체에도 기계 수주가 양호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계주들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들의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업체별 수주가 여전히 호조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쟁국가(일,유,중,미) 대비 환율 상승으로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상승했고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와 설비증설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미국의 정부정책(주택,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기에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선진국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계수주는 양호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게 성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지난 3년간 선진국은 투자가 없어 재고가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기계 내용연수가 7년임을 감안할 때 교체수요와 재고쌓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대 경쟁국인 일본,유럽의 침체, 환율상승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극대화된 상태라며 따라서 일본과의 경쟁력 구도가 높고 수출 비중이 높은(해외 거래처가 다양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와이지원, TPC 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글고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사업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산, 의료기기, 전력기기 순으로 꼽으며 한국항공우주, 제이브이엠, 휴비츠, LS산전 등을 들었다.
미국 경기재활 정책(뉴딜 정책: 주택, 인프라 투자확대 가능성)과 관련성 높은 건설기계와 부품업체 두산인프라코어,현대중공업, 동양기전, 진성티이씨, 동일금속 등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계주들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들의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업체별 수주가 여전히 호조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쟁국가(일,유,중,미) 대비 환율 상승으로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상승했고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와 설비증설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미국의 정부정책(주택,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기에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선진국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계수주는 양호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게 성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지난 3년간 선진국은 투자가 없어 재고가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기계 내용연수가 7년임을 감안할 때 교체수요와 재고쌓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대 경쟁국인 일본,유럽의 침체, 환율상승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극대화된 상태라며 따라서 일본과의 경쟁력 구도가 높고 수출 비중이 높은(해외 거래처가 다양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와이지원, TPC 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글고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사업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산, 의료기기, 전력기기 순으로 꼽으며 한국항공우주, 제이브이엠, 휴비츠, LS산전 등을 들었다.
미국 경기재활 정책(뉴딜 정책: 주택, 인프라 투자확대 가능성)과 관련성 높은 건설기계와 부품업체 두산인프라코어,현대중공업, 동양기전, 진성티이씨, 동일금속 등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