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락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정유화학주들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5일 오전 9시17분 현재 GS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4.57%) 급락한 6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다른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은 4.27%, S-Oil은 3.39%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25억원, 기관이 53억원 어치를 화학업종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화학주도 동반 급락중이다. OCI는 4.71%, LG화학은 4.08%, 한화케미칼은 3.86%, 호남석유는 3.60% 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8달러(2.78%) 하락한 86.45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