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5일 대전지역에 미니(MINI) 브랜드 중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대전전시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전시장은 미니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맡는다. 연면적 1349m²(408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9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붉은 계열의 조명과 프레임, 카페 분위기의 미니 오픈 테라스와 라운지 등을 갖췄다. 또 미니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BMW 관계자는 "이번 대전전시장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국내 첫 번째 미니 전시장"이라며 "차량 전시 및 판매, A/S, 부품 구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BMW코리아는 6일 국내 수입차업계 최대 규모의 분당 전시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